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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소방서(서장 서승호)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산행 인구가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등산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활동을 위한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4월부터 추진한다고 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내 산악사고는 48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고원인별로는 실족‧사고 부상 23건(48%)이 가장 많았고, 길 잃음 조난사고 16건(33%), 탈진·탈수 6건(12%), 질병 3건(6%) 순이다. 등산로 기준 백운산이 36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산 3건, 가야산 2건, 기타 주변 야산 7개소 각 1건이다.
최근 3년간 산악 사고가 많이 발생한 백운산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4월부터 5월까지 운영한다.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산악구조 능력을 갖춘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민간자원봉사자로 구성되어 산행 안전 수칙 홍보활동과 순찰 등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간이 응급의료소를 운영하여 산악사고 신고 접수 시 신속한 구조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관내 주요 등산로에 설치된 135개의 안전 시설물을 점검·정비하는 한편,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산악사고 다발 지역에 난간 등 안전 시설물을 보강하고, 출동한 구조대원이 직접 신고자의 스마트폰 위치정보를 조회 확인할 수 있는 ‘119현장지원 모바일시스템’도 운영한다.
서승호 광양소방서장은 “따뜻한 봄의 정취를 느끼고자 산을 찾는 인구가 늘고 있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고 산행 안전수칙 준수해야 한다.”라며 안전한 산행 활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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