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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여수해양산업노동조합과 이동진료차에서 외국인 70명 건강검진 진행
[더코리아-전남 여수]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13일 여수해상산업노동조합에서 ‘외국인 선원근로자를 위한 찾아가는 이동진료 서비스’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차량 2대와 김영창 피부과, 정남진 정형외과, 김만달 내과 등 관내 의료진, 여수 한영대 간호학과 학생 등 자원봉사자의 지원과 협조로 마련됐다.
이날 외국인 선원근로자와 유학생 등 70명은 혈압, 혈당, 초음파, 영상검사 등 건강검진과 상담을 받았다.
진료를 받은 중국 선원 류하의 씨는 “이번 검사에서 혈압과 당뇨수치가 높게 나왔다”면서 “병원을 직접 내원해 재검사를 받고 건강관리에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산부인과 검진을 받은 베트남 유학생은 “한국의 발전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준 여수시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의료취약계층 외국인을 대상으로 이동진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2017년부터 매년 2회씩 직업특성상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선원근로자에게 이동차량 진료서비스를 제공해 외국인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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