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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광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이 지난 24일 대강당에서 ‘2023 학업중단숙려제 업무담당자’ 연수를 개최하였다.
26일 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각 학교 업무담당자의 역량 강화와 학업중단숙려제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실시됐다. 학업중단숙려제는 충분한 고민 없이 이뤄지는 학업중단을 예방하는 제도이다.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은 상담, 치유, 학습, 진로탐색, 문화체험, 예체능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충분히 생각할 시간을 숙려 기간 동안 받는다.
최근 몇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연수로 진행되다가, 감염병 확산이 완화됨에 따라 올해는 대면 연수로 진행한다. 이 때문에 업무담당자들이 학업중단숙려제와 스스로의 역할에 대해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학업중단숙려제 업무를 처음 맡은 한 참가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업중단숙려제의 목적과 실제 운영 방법에 대하여 자세히 알게 됐다”고 밝혔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시민협치기후환경과 정봉남 과장은 “학업중단숙려제 업무담당자 연수를 시작으로 상담기관 업무담당자 및 대안교실 업무담당자들로 연수 범위를 확대하겠다”며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업무담당자의 역량을 충분히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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