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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교육 실시
[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4월부터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는 한국형 자살예방 프로그램 ‘보고듣고말하기’ 생명사랑 지킴이(Gate keeper)양성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2017년 순천시 청소년 생활 실태조사(대상 801명, 초5~고3) 결과, 1년 동안 자살 계획 경험 65명(8.1%), 자살 시도 경험 34명(4.2%)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육부에서 실시한 순천시 2017년 학생 정서․행동 특성검사 결과, 우울증 징후나 폭력성향을 보여 지속적인 상담과 관리가 필요한 관심군은 전체 검사자 11294명 중 422명(3.74%)이고, 자살 위험 학생 수는 129명(1.14%)으로 나타났다.
순천시 서용석 보건소장은“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생명의 존엄성에 대한 의식과 서로 배려하는 따뜻한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 아동·청소년의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신건강사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동·청소년 생명존중 및 정신건강증진교육의 궁금한 사항은 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749-422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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