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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는 3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간부공무원 및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조계의 IT혁신가로 알려진 강민구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초청하여 특별강연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에서 강민구 부장판사는 ‘디지털 혁명시대 공직자의 자세’를 주제로 디지털 기기 활용을 통한 직원 기본역량 및 업무능력 향상으로 대민행정서비스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 시대의 흐름에 따라 공직사회도 시민 속에 소통과 공감으로 뿌리를 내려야 한다며,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IT를 기반으로 하는 창의성과 혁신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 밖에도 △ICT 시대의 급격한 변화양상 △일상 생활에서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모바일 앱 소개 △스마트 활용방법도 직접 시연하는 등 사례 위주의 강연으로 참석자들의 열띤 반응 속에 강연을 마쳤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강민구 부장판사는 공직자로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생활 속에 정보기술을 접목하는 IT 혁신가로 인정을 받고 있다.”며, “우리 직원들도 이번 교육 내용을 잘 숙지하여 업무생산성을 향상시키면서 시민행복행정으로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특강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민구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는 제24회 사법시험을 합격한 뒤 부산지방법원 법원장, 대법원 법원도서관장을 거쳐 2017년부터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로 근무하고 있다. 저서로는 “함께하는 법정”, “손해배상 소송실무”, “인생의 밀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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