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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광양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출 중심도시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광양시청에서 광양시민과 대화를 갖고 “동서화합의 상징지역인 광양은 주력인 철강산업 고도화, 소재산업 육성, 항만인프라 확충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고, 정부 신남방 정책의 전략적 요충지로의 발전 잠재력도 매우 큰 곳”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세풍산단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기반 구축, 금속가공 열처리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 수산물 유통물류센터 조성 등 광양시의 현안 사업 추진을 적극 돕겠다”며 “2020년 개관 예정인 도립미술관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광양 다압과 경남 하동을 연결하는 남도2대교 건설도 추진되도록 교량 건설 실시설계비 국고 지원을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청년 주택구입 자금 대출이자 지원, 전국 최초 공립 어린이 보육재단 설립, 창의예술고등학교 착공 등 광양시의 우수시책들은 저출산 극복 및 인구 유입 측면에서 의미 있는 일”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광양시가 건의한 중마동 우봉카이스트빌 인근 주차장 조성과 옥곡 위험 소하천 정비사업 지원에 대해서는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주민 건의사안인 광양보건대 정상화 방안과 관련해서는 “광양시나 지역사회에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방안과 프로그램을 제안하면 교육부총리 건의 등 적극 협력하겠다”고 답했고, 동부권 통합청사 광양 건립에 대해서는 “동부권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합리적 결정 과정을 거쳐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찬반 논란이 일고 있는 황금산단 목질계 화력발전소 건설을 두고서는 “허가권자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과 협의하고 의견을 구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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