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부산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이사장 김재윤)이 오는 3월 30일(목) 오후 7시에 금정문화회관 은빛샘홀에서 <금정 마스터 클래스> 사업의 일환으로 하상욱 시인의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정 마스터 클래스> 사업은 명사의 강연에 문화예술을 접목한 강연 프로그램으로 금정구민을 비롯한 부산시민에 새로운 문화복지 혜택을 제공코자 마련됐다.

본 프로그램의 첫 강연은 시의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감각적인 시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하상욱 시인의 “재능에서 도망 쳐”라는 주제의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부산에서 활동하는 현악 4중주팀 콰르텟 드 콤마의 오프닝 무대도 함께할 계획이다.

또한 단방향 강연을 탈피하고 지역 주민과 강연자 간 소통을 위해 관람 신청 시 하상욱 시인에게 평소 궁금했던 점을 남기면 강연 현장에서 직접 대답해주는 자리도 마련됐다.

강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 신청은 3월 10일(금)부터 3월 29일(수)까지 진행되며, 홍보물 내 QR코드 접속을 통해 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금정문화재단 예술진흥팀에 전화(☎715-6982)로도 예약 가능하다.

금정문화재단 김재윤 이사장은 “강연자의 삶의 지혜가 우리 금정구민에게 잘 전달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에 수준 높은 문화적 복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고민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총 5회차로 구성된 <금정마스터 클래스>는 3월 30일 하상욱 시인의 강연을 시작으로 ▲ 장하은 기타리스트(4월 6일(목)) ▲ 박문성 스포츠 해설위원(4월 21일(금))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이 열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