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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여수 미평종합사회복지관 애로사항 청취‧해결방안 모색
[더코리아-전남]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최선국, 더불어민주당ㆍ목포1) 소속 의원들이 지난 9일부터 10일, 이틀간 강진의료원과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 포스코 광양제철소, 미평종합사회복지관을 잇따라 방문하는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지 활동은 전남 서남권의 공공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강진의료원의 간호사 기숙사 신축현장을 점검하고,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의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및 여수 온동마을 주민건강영향조사에 대한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후속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실시했다.
강진의료원은 의료인력 충원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지방의료원으로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60실 규모의 간호사 기숙사를 신축 중이다.
위원들은 “강진의료원 기숙사가 간호사들의 선호도를 반영한 편의시설을 갖추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자재비 인상 여파로 부실 시공하는 일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환경산업진흥원을 방문한 위원들은 중장기 경영전략 중간 용역 보고를 청취하고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따른 환경산업진흥원의 방향성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안정적 조직운영을 위한 직원 처우 개선, 전남 동부권 분원 설립, 탄소중립추진단·전라남도와의 협업 체계 구축 필요성도 제기됐다.
위원들은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찾아 제철공정에 따른 탄소중립 이행계획, 묘도 주민환경영향조사 경과 등을 보고받고, 포스코의 사회공헌과 탄소중립 관련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실천을 당부했다.
서대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여수2)은 “광양제철소와 불과 1.8km 거리에 있는 묘도지역에 대한 사회공헌사업이 전무하고 사실상 방관하고 있다”며 앞으로 계획을 묻고 포스코 관계자는 “현재 여러 협의 중이고 각별히 챙기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최선국 위원장은 “전남 탄소배출량 9천만 톤의 절반이 광양에서 나온다”며, “포스코 때문에 전남의 탄소중립 실현이 사실상 어렵다고 본다”면서 “앞으로 ESG경영 관련 협업을 어떻게 해 나갈지 깊이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건복지환경위는 10일 여수 미평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노후시설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특히 무장애시설, 안전에 관해서는 전남도와 여수시가 책임감을 갖고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지활동을 마친 최선국 위원장은 “보건복지환경 분야의 현안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도민의 건강과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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