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는 보건소를 찾기 힘든 직장인, 단체 등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금연 상담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이동금연클리닉’은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이나 단체를 직접 찾아가 금연상담과 보조제 지급 등의 서비스를 제공, 흡연자의 금연을 지원하고 비흡연자의 간접 흡연 폐해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동 금연클리닉은 관내 금연을 원하는 사업장 및 학교(중, 고등학교, 대학교), 단체 중 금연희망자 10인 이상 모이면 이용할 수 있다.

보건소는 금연을 희망하는 학교 및 사업장을 대상으로 금연상담사가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서 이산화탄소측정, 니코틴 보조제와 행동강화 물품제공, 간접흡연의 폐해 홍보 등 대상자별 맞춤형 금연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용석 보건소장은 “흡연자들이 금연의지를 갖고 이동금연 클리닉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개인 및 사업장 건강증진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금연관련 문의는 순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금연클리닉(749-691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