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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자치분권협의회 정기회의, 방향성 논의
[더코리아-광주 동구]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9일 ‘민·관이 함께하는, 더 나은 지방자치를 위한’이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첫 ‘2023 자치분권협의회 정기회의’를 갖고, 동구지역 자치분권 발전에 협력하기로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임택 동구청장과 조기선 동구자치분권협의회 의장, 백희정 부의장 등 다양한 분야의 연륜을 바탕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치분권 활동을 통해 동구만의 자치분권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기선 의장은 “현재 자치분권법과 균형발전법이 통합된 통합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돼 자치분권 추진 방향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민·관 협력으로 동구의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는 민선 8기 출범 원년의 해로 자치권 확보를 위한 활동이 중요한 시점이다”면서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가진 우리 동구의 발판이 될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많은 역할을 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2월 출범한 ‘제2기 동구 자치분권협의회’는 학계, 법조계, 구의원, 언론인, 시민운동가, 마을활동가 등 각계각층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해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 자치 역량 강화 및 지방분권 실현을 목표로 활동하는 심의 자문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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