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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로 화재 사망률 줄인다 .

기사입력 2023.03.0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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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

    사본 -보이는 소화기 설치.jpg

     

    [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소방서(서장 박상진) 119생활안전순찰대(이하 순찰대)가 주택화재 사망률 저감을 위해 사회취약계층 및 홀몸어르신이 거주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발생한 주택화재는 총 75,880건으로 전체 화재 건수(412,570건)의 18.4%이며 사망자 수는 주택화재 사망자가 1,452명으로 전체 화재 사망자(3,169명)대비 45.8%를 차지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하는데 소화기는 화재 초기 사용 시 연소 확대를 방지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대피를 유도하는데 사용된다.

     

    순찰대는 2021년 8월부터 사회취약계층 및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골목길과 가정에 누구나 쉽게 찾아 사용할 수 있는 보이는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고 트래킹 클리너, 화재 예방을 위한 위험요인 점검 등 생활안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상진 순천소방서장은 “화재는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화재 발생 시 주택용 소방시설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화재 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지속적 설치해 화재예방 및 주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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