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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영 작가 여성 4대 100년 이야기 서사
[더코리아-김해] 김해시 칠암도서관은 지난해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빌려 본 12권의 도서를 대상으로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2022년 칠암도서관의 책’으로 최은영 작가의 ‘밝은 밤’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2022년 칠암도서관의 책은 지난 한 해 동안 칠암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대출한 도서 중 대출횟수, 온라인서점 판매부수, 도서관 빅데이터 등을 분석해 12권의 후보도서를 선정하고 온라인 투표를 거쳐 선정했다.
최은영 작가의 첫 장편소설인 ‘밝은 밤’은 ‘증조모-할머니-엄마-
나’로 이어지는 4대에 걸친 100년의 이야기를 여성의 관점에서 서사한 이야기로 2022년 온라인 서점 베스트셀러와 2021년 대산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큰 인기를 얻은 책이다.
2022년 칠암도서관의 책과 후보도서 목록은 김해통합도서관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칠암도서관은 도서 ‘밝은 밤’, 후보도서와 관련된 여러 도서관 행사와 북큐레이션을 개최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칠암도서관의 책 선정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올해도 다양한 독서이벤트로 김해시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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