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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도통동, 지신밟기 행사로 주민 만복(萬福)기원

기사입력 2023.02.02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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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코리아-전북 남원] 도통동은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2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주민의 안녕과 만복(萬福)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추진한다.


    도통동 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지신밟기 행사는 제22회 흥부골 남원농악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도통동 농악단의 2일 출정식을 시작으로 도통동 관내 상가·기관·단체 및 가정을 구석구석 돌며 도통동의 번창을 기원한다.

     

    지신밟기는 한 해의 시작인 정초와 정월대보름에 많이 행해지는 민속놀이로 지신(地神)을 진압함으로써 악귀와 잡신을 물리치고 마을의 안녕과 가정의 다복을 축원하는 세시풍속이다. 도통동에서는 코로나19로 3년간 중단 된 후 다시 개최하게 되었다.

     

    김희만 발전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되었던 지신밟기 전통행사를 다시 개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본 행사를 통해 도통동의 번창을 기원하고 주민 간 끈끈한 결속을 다지는 시간이 되겠다.”고 말했다

     

    도통동 발전협의회는 지신밟기를 통해 기탁 받은 성금을 주변 취약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실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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