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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북 남원]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2월~3월, 7월~8월 2회기에 걸쳐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관내 주민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은 경로당 8개소를 선정하여 『통기(通氣)생생 한의약 중풍예방교실』을 운영한다.
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5대 사망원인 중 상위를 차지할 정도로 그 위험이 클 뿐만 아니라 중증의 후유장애를 만들기 때문에 환자는 물론 가족들의 삶의 질을 급격히 떨어뜨리는 질환으로, 한의학에서는 이를 중풍으로 보고 있으며 조기 발견하여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남원시보건소는 한의사 등 전문인력을 구성하여 주 2회 총 12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내용은 ▲중풍위험요인 및 전조증상 교육, 한방진료(침치료) ▲기초건강검진(혈압, 혈당) ▲중풍예방 혈액순환개선을 위한 한방기체조, 웃음치료, 낙상예방 근력운동 ▲소근육을 활용한 만들기 등으로 중풍 예방에 대한 개인별 맞춤 교육과 상담을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가 능동적으로 중풍을 예방하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진행한다.
남원시보건소장은 “시민들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한의학 프로그램을 시도하고 최상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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