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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감으로 광양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부탁
[더코리아-전남 광양] 정인화 광양시장은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2월 정례 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회에서 정 시장은 시정발전 유공 직원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공무원 정책연구동아리’ 활동으로 우수한 성과를 낸 3팀과 ‘상상 더하기 정책 개발 지원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입상한 3명에게 상장을 수여하며 적극적인 업무 태도에 대해 격려했다.
정 시장은 스필버그 감독의 ‘쉰들러 리스트’의 마지막 장면에서 오스카 쉰들러가 오열하면서 ‘내가 조금 더 구할 수 있었는데….’라는 대사를 인용해 “본인은 물론, 우리 직원들도 ‘내가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한 번씩 하면서 생활하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공직자가 추구하는 가치는 광양시를 위해, 광양 시민을 위한 사명감이 있기를 바란다”고 역설했다.
또, 지방 소멸 대책으로 올해부터 추진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일본의 ‘고향 납세제도’를 언급하면서 “저출산, 고령화, 지방인구 감소 등으로 인해 악화한 지방재정을 늘릴 방안으로 우리 공직자들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정 시장은 공모사업과 평가사업 사전 연중 준비, 재정 신속 집행, 전 시민 물 절약 동참 안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을 당부했고, 특히 4년 만에 열리는 제22회 광양매화축제를 빈틈없이 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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