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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된 유기견 잇단 출몰에 따른 구민 피해 최소
[더코리아-광주 서구] 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최근 반복되는 들개 민원 신고에 대응하고 구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월부터 전문포획단을 모집해 운영한다.
들개는 야생화된 유기견으로 최근 산책로 및 주택가에 출몰해 개물림 사고 등 안전사고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서구에 따르면 구청 및 소방서로 신고 접수가 급증하고 있으나 야생화된 들개들이 예민하고 공격성이 강해 포획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서구는 야생동물 등을 포획·구조한 경력이 있는 전문포획단을 모집해 운영하기로 했다.
서구는 관련 민원이 접수되면 들개 출몰 현장 확인 후 포획틀과 포획망을 사용해 안전하게 포획하여 광주광역시 동물보호소로 인계해 보호할 예정이다.
서구청 허후심 경제과장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차원에서 전문포획단을 운영해 구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며“유기견의 들개화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내장형 동물등록이 선행되어야 하며 불쌍하다는 이유로 포획된 들개를 풀어 주는 등 포획을 방해하면 향후 큰 위협이 될 수 있으니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들개 출몰 등 동물 관련 민원은 경제과 반려동물팀(360-7684)으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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