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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학성여고·남목고 고교학점제 우수 학교 선정

기사입력 2023.02.01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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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학년도 고교학점제 성과발표회 장관표창 등 받아
    학점제형 공간 활용과 우수 프로그램 중규모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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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코리아-울산] 울산시 중구 학성여자고등학교(교장 박윤한)와 동구 남목고등학교(교장 김병철)가 2022년 고교학점제 성과발표회에서 우수학교에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표창을 받았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교육개발원이 마련한 시상식은 1일 대전 유성구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학년도 고교학점제 공유・소통 한마당’행사 1부에서 진행됐다.

     

    학점제형 공간 활용 우수 학교 분야에 학성여고를 비롯해 전국 6개 학교가 선정됐다. 학성여고는 해당 분야의 대표로 수상했다.

     

    학성여고는 2018년 고교학점제 공간 혁신 사업에 선정돼 학생선택형 교육과정을 위한 환경을 조성을 시작했다. 2020학년도부터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를 운영했다.

     

    인근의 약사고, 성신고, 울산고와 선도지구를 운영해 4개 학교 학생들이 공동교육과정과 체험활동에 함께 참여해 학교 간 협력에도 노력하고 있다.

     

    중구청 교육혁신과, 울산에너지경제연구원, 시청자 미디어센터, 지역 대학 등 지역사회 기관들과도 연계해 각 분야 전문가를 전문교과 강사로 초빙해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는 전국 우수 사례에 속한다.

     

    남목고는‘디자인 더 남목’이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전국에서 15개교를 선정했고, 남목고는 15~30학급 이하 중규모 부문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디자인 더 남목은 완전 개방형 교육과정 프로그램으로 고1부터 학생별 진로집중학기제를 운영하고, 과목선택의 날을 운영해 학생의 자기주도적 맞춤형 교육과정을 실현하고 있다.

     

    울산과학대학교, 울산동구청소년문화의집, 화암고등학교와 더불어 일과 내, 일과 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해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모델을 구축했다.

     

    한편, 올해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 유공 표창은 개인 대상 4개 분야와 학교 대상 2개 분야로 총 162건을 선정했다.

     

    울산교육청은 학성여고와 남목고 외에 학성여고 문세희 교사, 화봉고 김성수 교사 등 개인 4개 분야 6명도 표창을 받았다.

     

    4 고교학점제 우수 학교 (학성여고 문세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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