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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첨단 쌍암공원 등에서 고유 세시풍속 재현
[더코리아-광주 광산구]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4일 첨단 쌍암공원 등지에서 2023년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및 민속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산구가 주최하고 (사)굿마당 남도문화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후 5시 길놀이로 막을 올린다. 첨단 응암공원과 쌍암공원에서 당산제를 지내며 풍물놀이, 정월대보름 굿 등 우리 고유의 다양한 세시풍속을 재현할 예정이다.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음력 1월14일에 여는 민속축제 백미는 달집태우기로, 달집은 쌍암공원에서 밤 8시30분에 불을 밝힐 예정이다.
광산구는 행사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광산소방서, 광산경찰서 등과 협력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현옥 (사)굿마당 남도문화연구회장은 “지역 번영, 시민 건강과 행복을 염원하는 풍성한 대보름행사가 되도록 준비와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운남동 자연마을, 옥동경기장, 하남동 지실마을 등지에서도 3~5일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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