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대구 동구] 신암1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12월 30일, ‘몸빼바지 마음나눔’ 사업을 4회차로 진행해 저소득 홀몸어르신 50분에게 손수 제작한 몸빼바지를 전달했다.

 ‘몸빼바지 마음나눔’ 사업은 자투리 천을 활용한 속바지(몸빼바지) 등을 손수 제작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하는사업으로 지난해 이어 2년째 이어 왔다. 특히 올해는 ‘대구 동구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되어 총 4회에 걸쳐서 200장의 몸빼를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이순필 동구 명예환경감시단장은 “어르신들이 겨울에 집에서 편하고 따뜻하게 입을 바지를 선물 할 수 있어서 너무 뿌듯했고, 속바지 하나 받고도 너무 기뻐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으며 앞으로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가진 재능을 나누겠다”고 전했다.

 장명숙 신암1동장은 “수년째 우리 동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재능 기부해 주신 이순필 단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에 힘입어 주변의 어려움을 더 잘 살펴서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신암1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