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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강진] 강진군은 지난 20일 다산청렴연수원에서 ‘2023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4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설명회는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과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사업 안내, 사업계획서 작성법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소멸해가는 마을을 살리기 위해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고, 그 과정을 통해 공동체성을 회복하며 살고 싶은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크게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사업’과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사업’으로 나뉘며,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마을공동체 활동을 위한 사업비와 교육 및 컨설팅이 제공된다.
사업비는 사업유형과 내용에 따라 500만 원에서 2,0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올해 10월 개소한 강진군 마을공동체지원센터(☎433-9720~9722)에서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진군에 거주하는 5인 이상 주민 모임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거주지 읍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주민의 손으로 직접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 강진을 가꿔가는 것은 무엇보다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특색있고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마을공동체가 활성화 되어 살기 좋은 강진군을 만들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강진군 마을공동체지원센터(061-434-9720)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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