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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은 19일 도청 정철실에서 세계와 경쟁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과 전남교육 발전을 위한 ‘2022년 전라남도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행정협의회는 민선8기 지자체장과 민선4기 교육감이 주재한 첫 회의다. 공동의장인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대중 전남도교육감과 정철 전남도의원, 교육전문가 등 협의회 위원 14명이 참석해 앞으로 4년간의 상생과 동행을 다짐하고, 교육 관련 지역 현안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협의 내용은 전남도가 제안한 ▲빛가람혁신도시 내 논술형으로 평가하는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 도입 ▲장애 아동‧청소년 성 인권 교육 공동 추진 ▲지역아동센터 활성화사업 방과후 프로그램 확대 등 3건과, 교육청이 제안한 ▲전남도 권역별 직업계고 취업지원 통합운영 ▲공공도서관 건립지원비 도 보조금 지원 등 2건이다.
*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과정 : 국제바칼로레아기구(스위스 / 비영리교육재단)가 주관한 국제공인교육과정으로 세계 161개국 5천464개교에서 운영중
두 기관은 글로벌 교육프로그램이 부재한 빛가람혁신도시에 국제인증 국제 바칼로레아 교육과정이 도입되도록 전담팀(TF)을 구성‧운영하고, 도내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에게 양질의 현장실습 및 취업 지원을 위해 특성화고 채용 설명회, 해외연수 등을 공동 운영키로 했다.
이밖에 장애 아동‧청소년에게 발달단계에 맞는 성 인권 교육을 제공하고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안심하고 양육하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방과 후 프로그램 지원 예산을 확대키로 했다.
김영록 지사는 “세계와 경쟁하는 위대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서는 도와 도교육청 간 협력이 필수”라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도교육청과 함께 온힘을 다해 뛰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도와 함께 촘촘한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겠다”며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으로 전남형 교육자치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전남도 교육행정협의회는 ‘전남교육’이 전남으로 ‘돌아오는 이유’가 되도록 전남도와 도교육청이 교육현안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고, 교육사업의 협치와 조정을 통해 도민에게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하기 위한 협력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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