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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인천 강화] 강화군 교동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순국)에서 운영하는 교동목욕탕이 10일부터 본격적 운영에 들어간다.
교동목욕탕은 농사에 지친 몸을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공중목욕탕이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에는 1일 평균 20여 명의 이용객이 찾을 정도로 깨끗하고 쾌적한 목욕시설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황순국 위원장은 “주민들에게 사랑받던 교동목욕탕을 다시금 열게 되어 기쁘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따뜻한 온수로 하루의 고단함을 달래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미 교동면장은 “교동목욕탕의 개장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와 꾸준히 상호작용해 주민들의 도움이 필요한 곳을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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