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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소외계층 200세대에 직접 담근 고추장 전달
[더코리아-울산] 울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명희)는 한국생활개선울산광역시연합회(회장 김정숙) 임원 20여 명과 함께 12월 2일 오후 4시 농업기술센터 정문에서 ‘전통 고추장 나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2월 1일부터 이틀간 생활개선회원들이 장 담그기 재능기부를 통해 울산지역 농산물로 만든 전통 고추장 250kg을 울산 관내 어려운 이웃 200세대에게 전달한다.
울산생활개선회는 울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 소속의 여성농업인 학습단체로 20개회 699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지속적인 농촌 발전과 농촌여성의 지원 및 권익향상에 기여하며, 지역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매년 연말을 앞두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실천을 위해 전통고추장을 직접 담가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따뜻한 겨울준비를 돕고 있다.
김정숙 회장은 “조그마한 선물이지만 추운 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생활개선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고추장 나눔행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정성어린 마음으로 만든 고추장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생활을 통해 지역 사랑을 실천해나가는 생활개선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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