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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울산] 울산시 서울본부 사무실이 국회의사당 인근으로 이전한다.
울산시는 국회와 중앙부처의 대외협력을 지원하고 있는 서울본부의 사무실을 국회 인근(영등포구 국회대로 70길 19 대하빌딩 10층)으로 옮기고 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간 협소에 따른 서울출장 공무원의 상주공간 부족 등을 해소하기 위해 이전하는 새로운 사무실에는 접견실, 국비상황실, 구․군 협업 공간과 열린 소통공간을 신규 조성하고 다목적 회의실을 확대 하는 등 사무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울산시는 이번 이전을 통해 구․군 협업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앞으로 본청 및 구․군 직원들도 자유롭고 편안하게 서울본부 사무실을 찾아 업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다목적 회의실 확대 조성으로 민선 8기 시정방향에 맞춰 언제든지 국회와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겸 서울본부장은 “서울본부 사무실 이전으로 국회와의 접근성 향상은 물론 대 국회 업무 시 공무원 등이 머물면서 국회와 상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스마트 워크*를 도입한 사무공간을 확보했다.“며 ”보다 적극적으로 국회와 소통․협력하고 타 시도와 정보를 교환하는 등 서울본부의 대외협력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스마트 워크 : 언제 어디서나 직장 일을 볼 수 있는 정보통신기술 환경을 가리키는 말.
한편 울산시 서울본부는 지난 1998년 10월 강남구 삼성동에 ‘울산광역시 서울사무소’를 개소해 운영을 시작했다.
이후 지난 2014년 ‘울산광역시 서울본부’로 명칭을 변경과 더불어 영등포구 여의도동 시시엠엠(CCMM)빌딩으로 이전해 국회와의 정책 협력과 대외협력 기능 등을 도맡아 오고 있다.
현재 서울본부에는 본부장을 중심으로 중앙기관협력과와 대외협력과를 두어 국회와 상시 대응을 통해 시의 정책현안 해결, 국비확보, 타 시도와 교류․협력 확대 등을 총괄 지원해오고 있다.
또한 지난 2016년 정부 주요부처가 세종시로 이전하자 ‘서울본부 세종출장소’를 ‘서울본부 세종사무소’로 개편해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협력을 강화하면서 울산시의 현안 해결과 국비확보 등을 담당해오고 있다.
사무실 이전 위치도 *(기존) CCMM빌딩 → (변경) 대하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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