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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경북]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일(목) 삼국유사군위도서관에서 2022년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7교를 대상으로 학점제형 교육과정 성과 공유 및 고교학점제의 안착을 위한 합동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컨설팅은 고교학점제 연구학교인 사곡고, 예천여고, 군위고, 경주여고, 안동여고, 상모고, 성주고의 업무 담당 교사가 함께 모여 연구학교 과제 추진 현황을 진단하고 운영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제도 개선 사항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7교는 △학생 중심 교육과정 편성·운영 △진로 및 학업 설계 지도 △학생 평가 내실화 △학교 문화 개선 △학교 공간 조성 등 학점제 도입에 필요한 효율적 운영 방안을 모색하며 과제를 실행했다.
경북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일반화 모델을 육성하고 우수사례를 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연구학교에 교당 5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까지 지속 운영함으로써 학점제 궤도 안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합동 컨설팅을 통해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대비해 학교 현장의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운영의 어려움을 공감함으로써 교육청과 학교 간 공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향후 더욱 내실 있는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진 중등교육과장은 “고교학점제의 안착을 위해 학교의 모든 역량을 학생이 원하는 수업 개설과 진로 학업 설계 지원 프로그램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 중심의 지원 방안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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