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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장애아동들도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놀이시설 조성

기사입력 2018.03.09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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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억 5천만 원 투자 중동근린공원 내 조성,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 기대

    [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가 민선 6기 역점시책인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 확충에 나서고 있다.

    시는 장애 아동들도 비장애 아동들과 함께 어울리고 놀 수 있는 무장애 어린이 놀이시설을 중동근린공원 내에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래를 환하게 밝힐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면서 자기 재능을 키워갈 수 있는 놀이체험 장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시는 오는 4월 준공 목표로 1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아동들이 훨체어를 타고 접근할 수 있는 경사로를 설치한다.

    또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도록 내부의 넓은 공간을 조성하며, 다양한 놀이기능을 갖춘 큰 규모의 통합놀이대와 그네, 흔들놀이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무장애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로 어린이들의 놀 권리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자기 주도적인 놀이문화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율 도시정원팀장은 아이들의 미래가 곧 우리의 미래이고, 우리 시의 미래인 만큼 아이들이 건강해 지는 것이 우리 사회가 건강해 지는 지름길이다, “이번 어린이 놀이시설이 가까운 도심지에 설치돼 많은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들이 함께 뛰어놀며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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