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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일 이틀간 제주어류양식수협서
3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
제주광어 대축제
3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
제주광어 대축제
[더코리아-제주] ‘2022년 제주광어 대축제’가 3년 만에 대면행사로 마련돼 도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14~15일 이틀 간 펼쳐진다.
2016년부터 해마다 개최된 제주광어 대축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 대응을 위해 2020년과 2021년에는 취소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제주 도심 속 씨갤러리 愛 광어를 품다’ 라는 주제로 제주어류양식수협(제주시 연삼로 166)에서 도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축제는 개막식에 이어 청정 제주광어 무료 시식행사를 비롯해 할인판매 행사, 광어잡기 체험활동, 해수관상어 전시,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고종석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광어는 전국 생산량의 약 55%를 차지하고, 일본·미국을 비롯해 10여 개국에 수출되는 제주의 우수상품”이라며 “이번 축제가 제주광어의 우수성을 인식하는 장이 되고,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수산물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제주 양식업계에도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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