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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광주] 호남대학교 언어치료학과 유재연 교수는 ‘목소리 문제’를 호소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음성치료 재능기부를 실시해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유재연 교수는 올해 초부터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말을 하는데 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던 강OO씨(여성, 76세)를 대상으로 교내 언어치료센터에서 음성상담과 음성회복을 위한 성대접촉을 향상시키는 치료방법을 적용해 강씨가 이전의 본인 음성을 회복하는 성공적인 음성치료 결과를 이뤘다.
강씨는 “올해 초 갑자기 목소리 나오지 않아 이비인후과 치료도 여러 번 받았지만 목소리가 회복되지 않아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아 정상적인 생활조차 어려웠고 목소리 회복에 대한 기대를 포기하기도 했었는데, 이번 음성치료를 통해 목소리를 다시 찾게 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됐다”고 기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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