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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스마트 안전 도어지킴이 서비스 이용하세요!”

기사입력 2022.08.08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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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 가구 및 여성 1인 점포 대상…이달부터 접수

    [더코리아-광주 동구]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최근 안전 취약계층인 1인 가구와 여성 1인 점포 등을 타깃으로 하는 주거침입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스마트 안전 도어 지킴이’ 이용료 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는 최근 ㈜SK쉴더스(대표 박진효)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1인 가구, 한부모 가정, 여성 1인 점포를 대상으로 CCTV 및 비상벨 설치와 위급상황 발생 시 긴급출동 서비스 등 스마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 안전 도어 지킴이’는 움직임 감지 센서가 내장돼 현관 앞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도어 카메라로 ▲배회자 감지 및 알림 ▲양방향 음성 대화 ▲현관문 출입 내역 확인 기능이 있다.

     

    또한 이용자에게 위급상황 발생 시 모바일 앱 또는 집안에 설치된 비상 버튼을 눌러 보안업체에 출동 요청을 할 수도 있다.

     

    지원대상은 동구에 거주하는 1인 가구, 한부모 가정, 여성 1인 점포면 누구나 가능하며, 이달부터 신청서, 개인 정보제공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나 이메일(jspopona@korea.kr), 팩스(062-608-2922)로 접수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료는 시중가의 50% 수준인 9,900원으로 대상자가 되면 최초 1년은 동구에서 매달 8,900원을 지원받아 1,000원만 내면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여성 1인 점포는 최초 1년은 동구가 매달 4만 원의 이용료를 보조해 월 4,000원으로 서비스 이용할 수 있다.

     

    동구는 추후 사업에 대한 수요와 운영 성과를 분석해 지원 가구 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누리집과 두드림 앱, 여성아동과 여성친화계(☎062-608-2654)로 문의.

     

    임택 동구청장은 “관내 거주 1인 가구 중 안전 취약계층인 여성 1인 가구가 48%를 차지함에 따라 관련 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면서 “모든 1인 가구와 1인 점포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 지원정책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0808 스마트 안전 도어지킴이 서비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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