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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광주 남구] 광주광역시 남구 박상길 의원은 14일 제30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촌천 늦반딧불이의 복원 성공 사례와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박 의원은 “대촌천 상류 덕남도랑에서 자취를 감췄던 반딧불이가 다시 서식하기 시작한 것은 2014년으로, 이는 ‘대촌반딧불이보존회’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하천의 정화 운동이 결실을 맺은 결과다”라며 “반딧불이 서식지 보호는 여전히 쉽지 않은 과제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딧불이 서식지 보호와 청정 생태계 유지를 위해 지역 행정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남구에서는 반딧불이 서식지 보호 조례를 제정하여 관리와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의원은 반딧불이를 주제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주민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반딧불이 생태 교육’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러한 교육은 반딧불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대촌천을 관광자원화 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행사 기간을 늘리고, 광주시립수목원, 빛고을농촌테마공원, 글램핑장 조성 등 대촌천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볼거리를 제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대촌동 지역의 농작물을 대촌천 반딧불이와 연계하여 브랜드화 한다면 이는 대촌동을 청정 농산물을 생산하는 지역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할 것이며, 이를 넘어 푸른길 브릿지, 미디어월과 연계한 콘텐츠 제작으로 반딧불이를 남구의 대표 이미지로 부각시켜야 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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