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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경남 사천]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은 다양한 분야의 명사가 진행하는 ‘2024 인문학 콘서트’를 6월부터 8월까지 총 3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내달 8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1회차 강연에서는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범죄심리학자가 <사람의 마음을 읽는 이유>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날 강연에서는 인간의 심리와 범죄에 대한 심도 있는 통찰력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2회차 인문학 콘서트는 7월 6일 토요일 오후 2시 tvN 방송 <어쩌다 어른>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김경일 인지심리학자의 강연이다.
김경일 강사는 지친 마음과 인간관계로 받았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마음의 지혜: 한국인의 소통과 행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마지막 3회차 인문학 콘서트에는 박애리 국악인이 강사로 나선다.
박애리 강사는 8월 14일 수요일 저녁 7시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은 판소리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시민들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강연은 모두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며, 강연 2주 전부터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1인 2매 선착순 무료 강연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사천문화재단 예술진흥팀(055-835-6435)로 문의하면 된다.
김병태 대표이사는 “사천 시민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문학 콘서트를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시민들의 강연 청취 기회를 확대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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