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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전남드래곤즈가 8월 1일 일요일 저녁 8시에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1 23R 안산그리너스 원정경기를 치른다.
전남은 이번 시즌 원정 11경기 6승 5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2020년 7월 12일 안양 원정을 시작으로 원정 20경기 연속 무패의 대기록을 세우며 1년 넘게 무패 기록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22R 부천 원정은 2-1로 승리했지만 쉽지 않은 경기였다. 홈팀 부천은 전반 초반부터 전남을 강하게 밀어부치며 주도권을 가져갔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그리고 전반 내내 당하던 전남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헤더골의 주인공은 이 날 주장으로 출전한 신장 160cm의 김현욱이었다. 전반 44분 오른쪽 측면에서 김영욱이 돌파 후 올린 크로스를 김현욱이 헤더로 골망을 흔들며 자신의 프로 첫 헤더골을 기록했다.
전남은 후반 11분에 추가골을 기록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공중 경합 후 흐른 볼을 김병오가 골문 쪽으로 연결, 이 볼을 골문 앞에 있던 발로텔리가 원터치로 득점을 만들어냈다. 홈팀 부천은 후반 24분 추정호의 프리킥을 GK 박준혁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볼을 박창준이 밀어넣어 추격하는 골을 기록했지만, 이후 전남의 경기 운영에 말리며 경기는 2-1로 종료되어 전남이 승점 3점을 가져갔다.
이번 경기 상대인 안산은 지난 라운드 홈에서 1위 김천상무의 맹공을 막아내며 분전했으나 0-1로 패배했다. 후반 18분 김천 박상혁에게 실점한 안산은 경기 종료 직전 고태규가 얻어낸 PK를 아스나위가 성공시켰다. 그러나 킥을 하기 전 까뇨뚜가 박스 안으로 들어가면서 PK를 다시 차게 되었고, 두번째 시도에서 실축하며 경기는 0-1로 종료되었다. 거의 다 잡은 듯 했던 승점 1점을 놓친 안산은 설상가상으로 수비의 중심을 잡아주던 주장 연제민이 부상으로 이탈해 이번 경기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전남은 돌아오는 안산 원정이 끝나면 홈에서의 3연전이 기다리고 있다. 당초 8월 18일로 예정되었던 FA컵 8강이 코로나19로 인한 K리그1 일정 변경으로 8월 11일로 옮겨져 8/8(일) 대전, 8/11(수) 포항, 8/14(토) 안양과의 홈경기를 3일 간격으로 치러야 한다. 리그 선두권 경쟁 상대인 대전, 안양과의 맞대결 그리고 FA컵 트로피를 꿈꾸는 포항과의 제철가 더비까지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경기가 없다.
전남 선수단은 힘든 일정이 기다리고 있지만, 안산 원정에서 기분 좋게 승리하여 이 분위기를 홈 3연전에 이어나가 홈경기를 찾은 팬들에게 승리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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