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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고흥]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5일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세계복싱 WBO 타이틀매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흥군의 탁월한 대회 준비 능력과 전략적인 운영으로 원활하게 진행됐다. 참가한 선수들은 고흥군의 열정적인 응원과 훌륭한 대회 시설에 대해 높이 평가했으며, 이는 고흥군의 대회 개최 능력을 입증하는 좋은 기회였다.
경기는 오픈 3경기와 타이틀매치 3경기로 총 6경기를 치렀고, 제4경기 우리나라 강종선 선수의 타이틀매치는 대회 시작 전부터 엄청난 관심을 모았다. 전 국민의 응원 속에서 강종선 선수가 WBO 글로벌 타이틀매치 챔피언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고흥군은 국제적인 무대에서도 역량을 입증했고, 고흥군 이미지 제고는 물론 국내외 많은 복싱 팬으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공영민 군수는 환영사에서 “궂은 날씨에도 세계복싱 WBO 타이틀매치를 보기 위해 먼 길 와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고흥군은 복싱 세계 챔피언을 배출한 명문 고장으로, 앞으로도 복싱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복싱연맹 관계자는 “고흥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군민들의 많은 응원 덕분에 대회를 잘 치를 수 있었고, 앞으로도 고흥에서 더 좋은 이벤트를 만들어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관람객 중 한 분은“고흥에서 이런 국제대회를 치러서 자랑스럽고, 군민들을 위해 많은 국제대회를 개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KBSN 스포츠 채널에서 생중계됐고, 유튜브를 통해 베트남, 태국 등 세계 각국에 녹화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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