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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순천] 진보당 전남도당(위원장 이성수)은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불과 1달여 남겨놓고 광양시에 떼어다 붙였던 순천시 해룡면을 순천시로 원상복구시키고 순천시를 갑·을로 분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3일 열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구획정 전남지역 의견 청취’에 김선동 진보당 전남도당 24년 총선특별위원회 위원장(전 국회의원)이 참석해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불과 1달여 남겨놓고 순천시 해룡면을 떼어다 광양시에 붙였던 최악의 게리멘더링을 규탄하고 이번에 정상화해서 순천시를 갑·을로 분구할 것”을 주장했다.
또한, “여수시도 갑·을을 조정하여 2개 선거구를 유지하고, 나머지 지역구는 농촌지역 대표성을 보장하기 위해서 현행을 유지할 것”을 주장했다.
김선동 총선특위 위원장은 선거법24조에 따라 선거일전 1년 전에 확정해야 할 국회의원 선거구를 아직도 확정하지 않은 국회의 위법과 직무태만을 지적하면서 현행 선거제도로 총선을 치를 경우 국회의원 정수를 7곳 이상 늘려서 전남지역 선거구를 11곳으로 할 것을 주장하고 만약 국회의원 정수를 그대로 한다면 바람직한 선거제도로 ‘개방명부형 대선거구’ 제도를 도입할 것을 제시했다.
또한, “전남지역 선거구획정에 관한 전남도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인데도 민주당은 책임있는 당직자를 참석시키지도 않았고 민주당 추천을 받아 참석한 지병근 조선대 교수가 현행유지와 순천시 해룡면은 현재와 같이 광양에 붙이는 방안을 주장했다“며 민주당이 또다시 지역민을 기만하고 무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와함께, 국민의 힘 전남도당에도 “전남지역 선거구획정에 대한 당론이라도 먼저 정리해서 참석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쓴소리를 했다.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당협위원장이 순천시의 갑·을 분구를 주장하고 있지만 국민의힘 전남도당 대표로 참석한 나정훈 전남도당 조직과장은 여수시 갑·을 합구와 인구 상한을 넘는 것을 용인하는 특례를 도입하고 순천시를 분구하는 방안과 순천시 여수시를 3분할 하는 갑·을병 방안을 주장해 공청회에 참석한 해룡면민들의 지탄을 받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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