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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경기 가평] 가평군은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에 대한 주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주말 자라섬 중도에서 개최된‘글로벌 아웃도어 캠핑 페어 박람회’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고 23일 밝혔다.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의 올바른 방법은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라벨을 제거하고 ▲뚜껑을 닫아 압착 하여 배출하는 것이다.
이렇게 배출된 페트병은 새로운 페트병의 원료로 재활용할 수 있고 의류를 만드는 장섬유, 화장품 용기 등 가치가 높은 제품 소재로 쓰이기 때문에 별도 배출이 필요하다고 군은 전했다.
군 관계자는 “투명 페트병의 자원화를 위해 분리 배출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지원 등의 역할을 하겠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 인식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환경부가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제’는 무색·투명한 생수 및 음료 페트병을 일반 플라스틱 및 유색 페트병과 구분해 별도로 분리 배출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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