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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애)은 2024학년도부터 작은학교 경쟁력 강화 및 교육력 제고를 위해 학교 간 협력과 소통을 기반으로 특색있는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공동교육과정 연구회 2개 팀을 구성하여 공동교육과정 및 학교자율시간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하며 월 1회 실천 과정 공유를 통해 나눔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간 또는 학년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신청을 받아 학교 교육과정의 내실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에 17일‘역사’를 주제로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함평 관내 작은 세 학교(기산초, 신광초, 대동향교초) 약 80여명의 학생 및 교직원은 특별한 역사 여행으로 공동교육과정의 시작을 알렸다.
‘큰별쌤 최태성 선생님’과 함께하는 이날의 역사 여행은 대동향교초 도서관에 모인 학생과 교직원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이 되었다. 무엇보다 교육 기부를 통해 작은 학교를 방문한 최태성 선생님의 역사 이야기는 학생들의 눈을 반짝반짝 빛나게 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배우는 것이 역사임을 일깨워 주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날 역사 여행에 참여한 교사는“방송에서만 보던 최태성 선생님과 함께한 오늘의 역사 수업은 역사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갖게 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3개 학교 학생과 교사가 모여 역사 수업을 계획하고 이를 토대로 학생들이 나고 자란 곳에서 부터 역사의 시작과 의미를 알게 된 오늘, 1년의 과정을 통해 이루어질 공동 수업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애 교육장은“오늘 학생들의 웃음소리와 환호 속에서 다시 또 교육에서의 희망을 본다. 오늘 교육기부를 통해 역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주시고 작은 학교에 큰 기쁨과 설렘을 선물해 주신 최태성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서로 다른 학교가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학생들의 배움을 위한 교사들의 연대와 학생들의 연결이 소규모 학교의 큰 경쟁력이 될 것이다. 학교 간 또는 학년 간 공동교육과정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도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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