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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김성희)은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중학생 민주시민토론캠프를 열었다. 민주시민토론캠프는 독서와 실천활동을 통해 시민의식을 키우기 위한 전라남도학생교육원의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서 2022년에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주제로하여 운영되었으며, 2023년에는 ’다문화 시대의 시민의식‘에 초점을 맞추어 캠프가 마련되었다.
참여 학생들은 서포터즈 교사와 함께 「모두 다 문화야(최영민)」라는 지정 도서를 읽고 사전 활동으로 독서록 쓰기와 메타버스 퀴즈를 통해 다문화 공존에 대한 생각을 넓혔다. 또한 캠프에서는 ‘아름다운 공존’이라는 주제 아래 문화공존 게임, 함께 만들고 나누는 독후활동 프로젝트, 저자와의 대화, 느리게 한 권 읽기(내 이름은 망고: 추정경) 등을 통해 다양한 생각과 사고의 깊이를 확장하고, 다양한 문화를 ‘틀림’이 아닌 다름‘으로 받아들이는 문화공존의 시민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여 학생들은 11개국의 재한 외국인을 초청하여 실시한 ’세계문화 체험‘과 ’다문화 요리 체험‘을 통하여 다문화 감수성을 한 차원 높여 세계시민으로서의 연대감을 높일 수 있었다.
김찬중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 기획운영부장은 “우리 학생교육원에서 같이 살아가는 공존의 가치를 알고 실천하는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우리 전남의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하고 “문화공존의 시민의식을 넘어 평화와 인권의 시민의식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참여학생들은 사후 활동으로 토론 캠프, 온라인 캠페인 활동, 책만들기 활동 등을 통해서 다른 학생들과 생각을 나누는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주제중심 시민교육 프로그램이 학교현장의 민주시민의식의 확산에 많은 역할을 하였다고 보고 2023년에는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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