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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150가구 반려 식물 나눔, 안부점검
[더코리아-전남 나주] 나주시 영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스한 봄기운을 전했다.
영산동은 최근 지사협 위원, 통장단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꽃 반려 식물 나눔’ 행사를 갖고 취약계층 150가구의 안부를 살피며 꽃 화분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화분 나눔은 평소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홀몸 노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지지를 위해 마련됐다.
최도찬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물질적 지원 못지않게 정서적 교감과 심리적 안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꽃처럼 아름답게 살아가길 바라는 위원들의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박선경 영산동장은 “반려 식물나눔을 통한 안부점검은 물론 일상에 소소한 위로를 전해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발로 뛰며 세심한 곳을 살피는 현장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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