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교육청영암도서관(구. 영암공공도서관)은 하반기 학교 연계 독서문화프로그램 <어린이 그림책 교육지도사> 자격과정을 오는 11월까지 도포초등학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6학년 대상으로 <그림책교육지도사> 자격을 취득하게 하는 과정으로, 매주 화요일 2시간씩 총10회에 걸쳐 진행한다.

다양한 분야의 그림책에 대한 이해와 전문지식을 익힐 수 있는 이 과정은 참여 학생들이 자격증 취득 후, 같은 학교 후배인 초등 저학년 학생들에게 수업 시작 전 그림책을 읽어주는 “아침 독서”로 연계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 교육을 통하여 어린이들의 정서발달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자격증 취득을 통해 자기계발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자격증 취득 후, 후배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아침 독서’활동으로 연계할 수 있어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