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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 청소년‧학부모 찾아가 상담 서비스 제공
[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원장 홍순경)은 17일 오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창원)에서 아파트단지 등 주거지와 학교 인근, 청소년 밀집 지역, 도서·벽지 등으로 찾아가 청소년에게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 시승식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는 2023년부터 여성가족부의 ‘청소년 마음 건강 지키기’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SK의 후원 아래 4개 센터(세종, 대전, 충북, 전남)에서 운행 중이며 올해부터 경남도에서도 운행을 시작한다.
지킴이 버스는 ‘마음튼튼 청소년! 미래탄탄 경남!’이란 표어 아래 고위기 청소년 집중 심리 클리닉, 은둔・고립 청소년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과 연계하여 심리검사, 스트레스 측정, 상담 등을 포함한 정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버스 안에 휴대폰 충전기, 와이파이, 간식 등을 구비하여 청소년의 친밀도와 접근성이 높은 새로운 청소년 지원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마음 건강 지킴이 버스 상담 서비스’는 도내 청소년,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하며 경상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http://gn1388.gnyouth.net/)를 통해 이용 신청이 가능하다.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홍순경 원장은 “우울 불안 증세를 호소하는 청소년들이 많이 늘어나는데 쉽게 상담받을 수 있는 장소는 부족하다”며, “지킴이 버스를 통해 청소년들이 필요할 때 적시에 찾아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학업, 대인관계 등의 일상적인 고민부터 은둔형 외톨이, 가출, 학업중단, 폭력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만9~24세)을 위해 ‘365일 24시간 전화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은 ‘1388’ 또는 ‘055-1388번’으로 연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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