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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영암도서관, <회색 인간> 김동식 작가와의 만남 운영

기사입력 2024.05.15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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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교육청영암도서관(구. 영암공공도서관)은 5월 13일 신북중학교에서 학교 연계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회색 인간> 김동식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했다.

     

    이번 강연은 “회색 인간을 내기까지”라는 주제로 김동식 작가가 주물공장 노동자에서 어떻게 작가가 되었는지 등의 과정을 들려주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강연을 진행한 김동식 작가는 주물공장 노동자로 10년간 일하며 인터넷에 올려 많은 호응을 얻은 초단편 소설집 <회색 인간> 이 출판되면서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주요저서로는 <무채색 삶이라고 생각했지만>, <인생 박물관>, <초단편 소설 쓰기>, <백명 버튼> 등이 있고, 2018년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에 선정되기도 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작가님의 소설 속 재치있는 반전과 숨은 이야기 등 창작 과정을 직접 듣게 되어 재미있었고, 작품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태도 또한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김동식 작가는 작가로서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운과 꾸준함, 그리고 겸손한 태도라고 밝혀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작가를 직접 만나 궁금했던 이야기를 함께 나누면서 책을 좀 더 깊이 이해하고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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