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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변환경 개선 사업 완료…맨발산책로, 실개천 등 조성
[더코리아-광주 광산구]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지역민이 많이 이용하는 광주 대표공원인 쌍암근린공원을 명품 ‘힐링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수변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업에는 시‧구비 6억 원이 투입됐다.
광산구는 시민이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실개천(계류)과 부유 분수 등이 있는 수변 쉼터를 조성했다. 유출 지하수를 공원 용수로 유입해 쌍암제 수질개선 효과가 예상된다.
또 세족장, 휴게 의자 등을 갖춘 맨발 산책로를 조성했다. 맨발 산책로는 마사토로 포장하고, 수목 돌출 뿌리를 제거했다. 걷는 구간을 따라 그늘 목과 초화류도 식재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시민에게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시각적 볼거리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이 즐겨 찾고 만족하는 도심 속 힐링공간이 되도록 잘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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