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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을 위해 1,200㎡ 면적에 고구마순 100단 심어
[더코리아-전북 익산] 망성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호)가 26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고구마 심기'에 나섰다.
이날 망성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어량리에 위치한 밭 약 1,200㎡에 고구마순 100단을 심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고구마를 직접 심고 수확해 지역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사랑의 고구마 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종호 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직접 봉사에 참여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은하 망성면장은 "농번기로 바쁜 와중에도 내 일을 뒤로 하고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발 벗고 나서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망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사랑의 고구마 나눔뿐만 아니라 김장 김치 나눔,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지속해서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폭넓은 봉사활동을 전개하고자 위원 전원이 익산시자원봉사센터에 봉사자로 가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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