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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형 육아센터 ‘아이랑’ 5개 지점 자유놀이공간 및 특화프로그램 운영
[더코리아-서울 관악구]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관악을 만들기 위해 양육 공백 해소 및 돌봄 환경 조성에 집중한다.
구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를 파견하여 어린이집 등하원, 놀이 활동 등 돌봄서비스를 지원해 주는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돌봄 아동과 관련된 가사서비스 제공 유무로 2가지 유형(▲기본형, ▲종합형)으로 구분되며, 서비스 이용 시간에 따라 시간제 또는 종일제 서비스 중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시간당 최대 14,400원으로 중위소득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특히, 올해는 ‘영아전담 아이돌봄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해 맞벌이 가정의 건강한 임신 및 출산 지원에 더욱 힘쓴다. 이를 위해 돌봄 경험이 풍부한 아이돌보미 27명을 선정, 8시간의 영아 관련 필수 교육을 진행하여 만 36개월 이하 영아에 대한 전문지식을 강화했다.
이외에도 구는 지점별 특화프로그램과 자유놀이공간을 제공하는 ‘관악형 육아센터 아이랑’ 5개소를 운영하여 아동과 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점별로 ▲낙성대점 ‘부모 양육 컨설팅’, ▲난향점 ‘예비부모 참여 및 영유아 음악활동’, ▲보라매점 ‘영유아 오감통합 발달 놀이’, ▲신사점 ‘다문화가족 참여 및 영아 음악 활동’, ▲대학동점 ‘시민강사 육성 및 가족문화체험’ 등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실내 마스크 해제 조치 등에 따라 특화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하고, 올해 12월에는 은천동에 1개 지점을 추가로 설치해 ‘맞벌이가구 초등 돌봄 특화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지점별 이용 시간,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관악구 홈페이지(www.gwanak.go.kr ▷ 참여/예약 ▷ 아이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관악구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사업들이 영유아 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일-가정 양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육아하는 가족이 행복할 수 있는 육아 친화적 지역 환경이 조성되도록 구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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