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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북 김제] 김제시 봉남면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복동)가 2024년 주민자치 특색사업으로 지난 25일 ‘고구마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위원 24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비바람이 몰아친 이른 아침에 시작됐으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이날 심은 고구마는 오는 10월 수확해 어려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조봉재 봉남면장은 “농번기가 시작되어 바쁘신 와중에도 참여해 준 주민자치위원들에 감사드리며, 올해에는 더욱 풍성한 수확으로 더 많은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봉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주민자치위원회 특색사업으로 고구마를 수확해 독거노인 및 경로당에 나누고, 고구마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연말에 생활에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주는 등 매년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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