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광양지역 조합장 대진표 결정...오늘부터 선거전

기사입력 2023.02.23 11:33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진상농협 4명 등 7개 조합에 13명 후보 등록
    내달 7일까지 선거운동...후보 본인만 가능

    조합장.png

    광양농협 허순구, 광양동부농협 문정태 

    산림조합 송백섭 단독후보 '당선' 확정

     

     

    내달 8일 치르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광양지역에 출마하는 조합장 후보들이 확정됐다. 이들 조합 가운데 광양농협과 광양동부농협, 광양산림조합은 1명의 후보만 등록해 무투표 당선이 결정됐다.

     

    22일 조합장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광양농협은 허순구 현 조합장, 광양동부농협은 문성태 전 광양동부농협 전무, 광양산립조합은 송백섭 현 조합장이 단독 입후보하면서다. 이들 후보는 별도 선거전 없이 8일 당선교부증을 교부받을 전망이다.

     

    이외 조합에선 2명 이상 후보가 등록을 마쳐 오늘부터 치열한 선거전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광양농협은 이명기 현 조합장이 기호 1번을 배정받은 가운데 이돈성 전 동광양농협 상무가 기호 2번을 배정받아 격돌한다. 동광양농협은 역대 선거에서 막판까지 혼전 양상이 빚어졌던 곳이어서 판세를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최진호 현 조합장이 3선 제한에 묶이면서 무주공산이 된 진상농협은 모두 4명의 후보가 등록하면서 이 역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안개 속 선거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막판 후보간 합종연횡 등 변수가 등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전망이다.

     

    서상기 전 광양시의원이 기호 1번, 임대영 전 진상농협 전무가 기호 2번, 박상호 농업회사법인 신농인(주) 대표가 기호 3번, 강인숙 전 진상농협 여성복지과장이 기호 4번에 배정됐다.

     

    다압농협은 전현직 조합장 맞대결로 관심을 받는 곳이다. 김종연 전 조합장이 기호 1번, 김충현 현 조합장이 기호 2번을 배정받아 격돌 준비를 마쳤다.

     

    광양원예농협 역시 전현직 조합장 간의 맞대결이 성사된 곳이다. 장진호 현 조합장이 기호 1번, 김영배 전 조합장이 기호 2번을 배정받아 재대결에 나설 준비를 마친 상태다.

    동영상뉴스

    동영상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