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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원 투자, 도막포장 2,063㎡ LED표지병 42개소 등 설치
[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는 광양읍 용강로 구간에 `광양읍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시범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행정자치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이번 사업에 시는 1억 원을 투자해 도막포장 2,063㎡와 LED표지병 42개소, 자전거 횡단도 4개소 등을 설치하였다.
또한, 자전거도로와 보행자도로를 구분 짓는 자전거 안내표지판과 태양광 LED 표지병 등을 설치해 주·야간에도 자전거와 보행자가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도로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도막포장 공법으로 기존 보도블록을 철거하지 않고 시공해 폐기물 철거비와 처리비 등을 절감했다.
강봉구 도로보수팀장은 “이번 정비로 자전거와 보행자 통행구간을 분리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노후화된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를 꾸준히 정비해 자전거 타기 좋은 녹색교통도시를 만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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