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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학생연령(16~18)부터 단계적 실시, 2021년 7월부터 지원
- 광주시와 교육청 2021년 1차 추경에서 7 : 3 매칭으로 1인당 월 11,500원 기준, 하반기 6개월 예산으로 936,875,100원 세워
- 학교 밖 청소년은 별도로 학교 밖 지원센터를 통해 지원할 예정
- 광주시와 교육청 2021년 1차 추경에서 7 : 3 매칭으로 1인당 월 11,500원 기준, 하반기 6개월 예산으로 936,875,100원 세워
- 학교 밖 청소년은 별도로 학교 밖 지원센터를 통해 지원할 예정
[더코리아-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의회는 올해 광주시와 교육청 1차 추경 예결위 심의에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예산 총 9억7천4백여만 원을 심의, 의결하였다.
이 예산은 현재 고등학생 연령인 16세부터 18세까지 광주시에 거주하는 모든 여성청소년 2만여 명에게 월 11,500원 기준으로 하반기 6개월 동안 69,000원씩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학교를 통해 고등학생들에게 지원할 예산은 시청과 교육청이 7:3 비율로 매칭하여 936,875,100원과 401,517,900원을 각각 세웠고 학교 밖 청소년은 시에서 별도로 37,820,000원을 편성하였다.
‘광주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조례’를 대표 발의, 제정하고 토론회 개최 등 예산수립 과정을 주도해 온 장연주 의원(정의당)은 ‘이 예산은 그동안 저소득층에게만 지급했던 생리용품을 소득에 상관없이 지원함으로서 여성생리용품 지원이 보편복지로 인정받게 되었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현재 저소득층 청소년에게만 지원하는 생리용품은 당사자들에게는 수혜가 아니라 상처가 될 수도 있다’며 ‘빠른 시일 안에 전체 여성청소년들에게 국가 차원의 지원이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모든 여성청소년에게 생리용품을 지원한다’는 '청소년 복지지원법' 개정안이 통과되었고 재 시행령이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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