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침체한 사회적경제기업의 활력을 촉진하기 위한 시설·장비 및 고도화 지원사업 참여 대상을 모집한다.
시설·장비 및 고도화 지원사업은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행복을 우선하면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는 지난해 110개 기업에 총 14억 원을 지원했다.
전남도가 2011년부터 자체 사업으로 도입한 사회적경제기업 시설·장비 사업은 기업의 시설·장비 확충으로 생산시설의 성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제품 개발과 서비스를 할 토대를 마련하는 것으로, 기업에 꼭 필요한 사업이다.
(예비)사회적기업, (예비)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총 13억 원을 투입한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5회에 걸쳐 최대 1억 원을 지원한다. 사업비는 저온저장고, 진공포장기, 소형분쇄기 등 생산과 관련한 신규 장비 구입과 노후 장비 교체 등에 쓰면 된다.
고도화 사업은 재정지원이 종료된 이후에도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지속해서 유지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한다.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총 2억 원을 투입해 신제품 개발, 마케팅, 지식재산권, 공정개선 등을 지원한다. 기업별 지원한도는 4천만 원이다.
사업을 바라는 기업은 전남도(www.jeonnam.go.kr), 시군 누리집에 공고된 신청서를 작성해 4월 5일까지 소재지 시군 담당 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는 사업의 사회적 가치, 지속 성장 가능성, 내용의 우수성 등을 평가기준으로 두고 현장실사와 심사 등을 거쳐 오는 5월 말 사업 대상을 확정할 예정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시설·장비 및 고도화 지원사업이 코로나19로 침체한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에 마중물이 됐으면 한다”며 “사회적경제기업의 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시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예능 ‘신들의 하이텐션’ 출연진 포스터 촬영 중..‘유쾌한 사진 공개’
- 2“전국 슛돌이들 산청서 선의의 경쟁 펼친다”
- 3강수현 양주시장, 리틀야구단 초청해 격려
- 4‘선두권’ 전남드래곤즈, “지역민의 사랑으로 순위가 쑥쑥!”
- 5신성훈 감독, 과거 김호중과 추억 떠올려..‘사회에 나오면 지혜로운 호중이가 되길 바래’
- 6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박민교 선수 4번째 한라장사 등극 봉납식
- 7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기아타이거즈 홈경기 관전
- 8용산구, 배우 이광기 ‘용마루길 홍보대사’ 위촉
- 9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 영농철 농기계 사고에 대비합시다
- 10강남구, 명의와 함께하는 건강콘서트 개최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