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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8세대 발굴·물품 지원
[더코리아-광주 동구] 광주 동구(청장 임택) 충장동은 최근 위기가구발굴단의 활약으로 복지사각지대 8세대를 발굴해 각종 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충장동 위기가구발굴단은 동 지사협 위원, 통장단 등 35명으로 구성됐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후 동 행정복지센터는 민간 후원사업에 돌봄 이웃을 연계해 대상자가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충장동 위기가구발굴단은 지난달 발굴한 돌봄 이웃 8가구를 광주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공동모금회 주관 ‘좋은 이웃들’ 사업에 연계했다. 이를 통해 냉장고와 세탁기 등 생필품과 전기요금 체납분(75만원 상당), 식료품 세트(20만원 상당), 의료비(160만원 상당) 지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도움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김병철 충장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늘어나는 현 상황은 위기가구발굴단에 더욱더 많은 활동 및 활약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민·관이 일심동체가 되어 복지사각지대 해소하는데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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